[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체육회 박재현 사무처장이 2012세계여자스쿼시선수권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단장으로 선임됐다고 1일 밝혔다.
박재현 광주시체육회 사무처장 |
대한민국 여자 선수단은 11월12일부터 6일간 프랑스 님스에서 열리는 세계 여자스쿼시 선수권대회에 사상 첫 출전하게 된다.
이 대회는 세계스쿼시연맹이 주최하는 대회 중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손꼽히며, 단체전으로 2년마다 개최되어 세계 각국 선수들이 최고 기량을 펼치는 경연장이다.
대표팀은 11월10일 프랑스로 출국하며, 단장 박재현 사무처장(대한스쿼시연맹 부회장)을 비롯해 구륜회 대표팀 감독, 강호석 코치, 그리고 광주시체육회 소속의 김가혜, 박은옥 선수와 송선미(한체대), 양연수(인천체육회) 등 4명의 대표선수들로 구성된다. 이번 대회는 호주, 아르헨티나, 캐나다, 중국, 프랑스 등 26개국이 참가한다.
박재현 사무처장은 "이 대회는 세계적인 수준과 대한민국 스쿼시의 현 주소를 가늠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세계적 우수 선수들의 기량을 몸소 체험하여 기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