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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 시종면, 읍.면 종합정비사업 선정

장철호 기자 기자  2012.11.02 07:4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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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농림수산식품부의 읍.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공모에 전남 영암군 시종면이 확정, 2016년까지 70억원이 투입돼 대대적인 정비에 들어간다.

사업대상지인 시종면은 광활한 간척지와 개간지를 보유한 농특산물 주산단지이며 잘 정비된 국도, 지방도 등 도로망을 갖추고 있어 면단위 소재지에서는 상위 중심지에 속하는 지역으로 성장잠재력이 우월하다.

단위사업으로는 지역상권 활성화, 주민복지시설 확충, 역사관광자원을 연계한 자원정비 등이 중점 추진 사업으로 포함돼 지역간 균형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도 꾀할 수 있다.

영암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복지.여가활동 등 현대적 생활편익을 제공하고 인근 주민들과의 나눔과 소통이 원활한 거점공간으로 육성한다는 복안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 사업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사업 초기단계부터 협의체를 운영해 지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호응 속에 지역발전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암군은 내년도 사업비로 국비 6억여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