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대목동병원은 최근 소화기내시경실과 건강증진센터 내시경실이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이 시행하는 평가에서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이대목동병원은 1일 우수내시경 인증 획득을 기념하는 떡케익 커팅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광호 이대목동병원장과 문일환 소화기센터장, 김정숙 건강증진센터장, 이선영 소화기내과 교수 등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가 참석했다.
우수내시경실 인증 평가는 해당 내시경실이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권장하는 질 관리와 연관된 지침을 잘 지키고 양질의 의료를 행하고 있다는 것을 학회가 보증하는 제도로 3년 간 유효하며 이후 재인증을 받아야 한다.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내시경 의사의 자격 △시설 및 장비 △과정 △성과지표 △감염 및 소독 등 총 5가지 항목에 대한 평가를 거쳐야 한다.
이대목동병원은 5가지 항목에서 모두 우수 평가를 받아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특히, 이대목동병원 내시경실은 내시경 전문의가 식도, 위장, 소장 및 대장질환의 진단을 위한 일반적인 내시경 검사뿐만 아니라 정확한 진단과 병기 판정을 위해 초음파 내시경, 확대 내시경 등의 진단내시경을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치료내시경으로 대장 용종 절제술과 조기 위암 및 조기 대장암에 대한 내시경적 점막절제술을 시행해 외과 수술 없이 초기암을 치료하고 있다. 또 소화기내과, 외과 전문의와 전문간호사로 구성된 최고의 의료진이 긴밀한 상호 협조를 통해 환자들에게 최선의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출근하는 직장인이나 학생들의 편의를 최대한 제공하기 위해 오전 8시부터 내시경 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금식하고 오는 환자들에게는 당일 내시경 검사를 해주는 신속 진료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협력 병의원에서 용종이 발견되거나 출혈 등의 문제가 발생할 경우 진료협력센터 응급콜서비스를 이용해 담당 교수들에게 바로 연락이 가능하고, 타병원에서 전원해 온 환자의 경우에도 당일 시술 또는 응급조치가 가능하다.
문일환 이대목동병원 소화기센터장은 "이번 인증은 이대목동병원 내시경실이 우수한 전문의와 시설을 갖추고 최고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빠르고 정확한 최고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