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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시황] IPO株 이지웰페어 7.09% '급락'

주요종목 하락…세메스, 19만원선 이탈 2.85%↓

이정하 기자 기자  2012.11.01 17:4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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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1일 코스피지수(1898.44)는 나흘 만에 하락 반전해 1900선 밑으로 후퇴했으며, 코스닥지수(508.83)는 상승과 하락을 오가는 널뛰기 장세 끝에 강보합 마감했다.

이날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반도체 전 공정 장비제조업체 세메스(18만7500원)는 2.85% 약세 마감해 19만원선에서 이탈했으며, 시큐아이닷컴도 0.37% 약보합세를 보이며 1만3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다이모스는 0.93% 소폭 내린 2만6500원으로 조정받았으나 현대로지스틱스(1만5500원), 현대엔지니어링(21만3500원), 현대아산(1만6500원), 현대엠엔소프트(1만5800원) 등은 주가 움직임이 없었다.

반면, 현대삼호중공업은 대형광탄운반선(VLOC) 2척의 선박을 인수하지 못해 수백억원에 손실에 발생에도 불구하고 0.46% 강보합으로 마감됐다.

장외 증권주 하이투자증권은 3.23% 하락하며 900원선을 위협받았으나 리딩투자증권(625원)과 아이엠투자증권(3650원)은 견조한 흐름이 지속됐다.

타이어금형 제조설비 전문업체 세화아이엠씨(1만4500원)는 미승인 여파로 15.94% 급락해 1만4000원선으로 밀려났으며, 씨아이에스도 5.56% 약세 마감하며 1만7000원선으로 조정받았다.

포스코건설은 폴란드 크라크프 청사에서 에너지화 발전 플로젝트 계약을 체결했으나 가격변동이 없었으며 SK건설 또한 보합권에 머물렀다. 티맥스소프트는 1만1300원(-0.88%)으로 추가 하락했으며, 마이다스아이티는 2만1750원으로 관망세를 나타냈다.

합성펩타이드 전문기업 펩트론은 3.33% 오른 7750원을 기록했으나 화장품 원료 제조 및 판매업체 에이씨티(8550원)는 3거래일 만에 1.16% 하락하며 희비가 엇갈렸다.

평안엘앤씨는 1만5000원(-6.25%)으로 내림세를 보인 반면,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5만7000원)는 전일의 하락을 보합으로 되돌렸다. 웅진식품은 부채상환 위해 보유주식 절반 이상을 매각했으나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으며, 웅진패스원과 웅진폴리실리콘도 각각 4400원, 2350원으로 횡보세를 이어갔다.

이밖에 삼성메디슨(3995원), 삼성SNS(5만1000원), 엘지씨엔에스(2만원), KDB생명(2750원), LS전선(5만5750원), 팬택(275원), 제주항공(6000원), 태진인포텍(3350원), 서진캠(2650원), 카페베네(8700원) 등은 견조함을 보였다.

기업공개(IPO)는 종목별 등락이 엇갈렸다. 심사청구기업 이지웰페어는 낙폭을 확대하며 6550원(-7.09%)으로 급락했으나 씨에스엘쏠라는 1만4850원(0.68%)으로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혈당측정기 등 의료용 기기 제조업체 아이센스(2만5750원)는 0.39%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으며, 코렌텍은 1.54% 내린 1만6000원에 머물렀다. 에프엔에스테크는 추가 상승하지 못한 채 전일과 동일했으며, 지디(1만6875원, 0.15%)는 전일의 하락을 일부 만회했다.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디젠스는 4% 급등하며 2600원으로 올라섰으며, 맥스로텍 또한 2.25% 강세를 보이며 9000원대 재진입에 성공했다. 와이엠씨(6850원), 우리로광통신(1만1100원), 지엠비코리아(1만100원)는 가격변동이 없었으며, 아바텍(9150원)은 3거래일 연속 하락을 보합으로 되돌렸다.

반면, 씨제이헬로비전(1만6050원, -1.23%)은 공모 첫날 0.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3거래일 연속 하락했으며 상장일은 내주 9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