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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현 ㈜BHK 대표 "수퍼-E 하우스 국내 보급 자신"

인재육성 위한 양국 간 협조강화 제시

박지영 기자 기자  2012.11.01 16: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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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현 ㈜BHK 대표가 데이브 빙 차관에게 친서를 전달하고 있다.
[프라임경제] 김재현 ㈜BHK 대표가 목조주택 '수퍼-E 하우스' 보급 및 인재육성을 위해 직접 캐나다로 날아갔다.

김 대표는 지난달 31일 임직원들과 함께 B.C주 고용관광 및 직업훈련부 데이브 빙(Dave Byng) 차관 초청으로 캐나다 브리티쉬 컬럼비아 수도 빅토리아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월17일 우리나라에서 개최된 '수퍼-E 하우스 교류 협약식' 때 크리스티클락 수상 초대로 성사된 것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김 대표는 크리스티 클락 수상 아시아시장 방문 일정과 겹치면서 대신 데이브 빙 차관과 만나 김학규 용인시장, 김덕룡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의장, 박준선 전 국회의원 친서를 전달했다.  

이날 양측은 수퍼-E 하우스 프로그램 성과 및 보급 방안, 캐나다주택 박물관 추진, 인재풀 프로그램 개발 등을 협의했다.

김 대표는 "천연자원부 산하 캐나다주택청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최첨단 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목재회사, 자재회사 등을 견학했다"며 "캐나다 목조주택의 한국시장 진출 성공을 자신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BHK는 지난달 27일 캐나다천연자원부 산하 '슈퍼-E 하우스' 공식 멤버로 등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