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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정원박람회장과 습지센터를 잇는 동천 다리위에 설치되고 있는 '꿈의다리' 공사현장. 사진제공 순천시청. |
[프라임경제]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다리 위에 설치되는 미술관 '꿈의 다리' 설치를 위한 '어린이 꿈 모으기 전국대회’ 심사결과가 강원 함백초교와 남원월락초교, 순천왕지초교가 최우수학교로 선정돼 교과부장관상을 받았다.
정원박람회 조직위에 따르면 전국 187개교 3만7334명이 응모한 이번 대회는 그림으로 표현하는 어린이의 꿈과 희망 그리고 학교별 참여율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창원우암초교 외 5개 학교가 2위, 그리고 3위에는 고흥 점암초교 외 8개 학교가 입상해 각각 도교육감상과 정원박람회 조직위원장상 및 상금을 수상했다.
컨테이너 30개와 어린이들이 그린 그림 16만장으로 만들질 '꿈의 다리'는 설치 미술가 강익중이 디자인 했으며, 현재 13만장의 그림이 수집돼 이달 말까지 목표치인 16만장 수집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번 행사에 그림으로 참여한 어린이는 박람회 기간 가족 동반시 1회에 한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제출된 그림은 꿈의 다리에 영구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