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기아자동차(000270)는 신차급 디자인 변경으로 새롭게 태어난 'K7 페이스리프트' 차명을 '더 뉴(The New) K7'로 확정하고,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
기아차는 동급 최고의 안전·편의 사양을 기본 탑재해 준대형의 품격을 새롭게 제시한 더 '뉴 K7'를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감성 만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아울러 기아차는 이날 △8인치 내비게이션(후방카메라 포함) △주행모드 통합제어 시스템 △전자식룸미러 △자동요금징수시스템 △운전석·동승석 파워시트 △클러스터 이오나이저 △트리코트 스웨이드 내장트림 등 첨단 사양을 '더 뉴 K7' 전모델에 기본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뿐만 아니라 파격적인 기본 사양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경쟁력을 확보한 '착한 가격'을 선보일 것이라고 기아차 측은 설명했다.
기아차는 이를 통해 고급스럽고 세련된 스타일과 첨단 편의사양 선호하는 프리미엄 고객들에게 '더 뉴 K7'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전 모델에 '주행모드 통합제어 시스템'을 신규 적용해 차량 주행 모드를 △스포트 △노멀 △에코 등 3가지로 나눠 주행 환경이나 운전자의 취항에 맞는 최적의 드라이빙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대형차급의 최첨단 안전·편의 사양을 신규로 적용해 상품성을 대폭 강화하고 주행 안전성을 극대화했다. 차량 후측방 사각지대의 장애물과 후방에서 고속으로 접근하는 차량을 감지해 경보해주는 '후측방 경보 시스템'과 차량 전방에 장착된 레이더 센서를 이용해 선행 차량과의 일정한 거리 유지 및 자동 정지와 출발을 지원하는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을 적용해 최고수준의 하이테크 드라이빙을 구현했다.
또 차량 외부에 탑재된 4개의 카메라 영상을 합성해 주변 360도 모습을 볼 수 있는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안전한 주차를 가능케 했다. 여기에 7인치 칼라 TFT LCD를 적용한 '슈퍼비전 클러스터'으로 차량정보 및 내비게이션과 연동된 주행안내 정보 등 다양한 컨텐츠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했다.
한편, 기아차는 '더 뉴 K7' 출시에 맞춰 사전계약 및 출고고객 등 2000명을 오는 12월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될 송년음악회에 초대하는 등 고품격 문화 이벤트를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새롭게 태어난 더 뉴 K7의 외관 공개 후 고객들의 반응이 뜨겁다"며 "동급 최고의 안전·편의 사양을 기본 탑재해 준대형의 품격을 새롭게 제시한 더 뉴 K7이 프리미엄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감성 만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