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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한인 상공회의소장 이취임식 열려

유제만 기자 기자  2007.02.02 10:2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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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 10대 최태훈 소장, 오른쪽 11대 이도찬 소장

[프라임경제]2월 1일 한인회관 무궁화홀에서 10대(회장 최태훈)에서 11대(회장 이도찬)로의 한인상공회의 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도찬 11대 브라질 한인 상공회의소장은 지난 23일 선거에 단독으로 입후보해 회장으로 당선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덕룡(세계 한인 상공인 총연합회 이사장) 국회의원이 축전을 보냈으며, 권영욱 총영사, 이인주 중소기업진흥공단 소장 등 주요인사와 약 200여명의 교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도찬 상공회의소장은 취임사에서 기쁨보다는 막중한 책임을 느끼며, 실리적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브라질 정계관계자들과의 우호관계를 유지하며, 한인들의 위상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11대 임원단에는 하윤상, 이영관, 김영재 3명의 부회장과 송인호, 고우석, 송무용 3명의 감사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간 브라질 한인 상공회의소를 이끌어가게 된다.

브라질 한인 상공회의소는 브라질에서 한인들이 운영하는 자영업체들의 대표단체로 현재 브라질에는 약 3200개의 한국인 자영업계가 있으며 그 중 70% 정도가 의류업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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