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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항공, 美 허리케인 샌디 피해 성금 모금

이종엽 기자 기자  2012.11.01 11:5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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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유나이티드 항공은 강력한 허리케인 샌디로 피해를 입은 미국 동부 연안과 중서부 지역을 돕기 위해 미국 적십자, 아메리카케어스(Americares), 피딩 아메리카(Feeding America)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유나이티드 항공 재단은 유나이티드 고객과 직원들로부터 공동성금 총 5만달러를 모아 관련 기관들에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유나이티드는 미국 적십자 등 관련 기관에 현금 기부 시 마일리지플러스(MileagePlus) 보너스 마일리지를 제공한다.

마일리지플러스 고객들은 최소 미화 5달러를 현금 기부하면 250보너스마일리지를 받게 되며, 100달러 이상을 기부할 경우 500보너스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다.

유나이티드 항공 재단 이사장인 소냐 잭슨(Sonya Y. Jackson)은  "피해지역 복구를 위한 기금 마련 및 작업을 위해 많은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피해지역민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이들의 동참이 절실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