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하이원리조트(대표 최흥집)가 직원과의 공개소통으로 투명한 조직문화를 만들고, 대외적인 신뢰를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SNS를 이용한 직원 간 소통 서비스 '하이톡(HiTalk)'을 구축했다.
'하이톡'은 '하이원 소통'이라는 의미로, 기업 내부 임직원들 간에 자유로운 의사소통과 친밀한 관계형성을 통해 소통문화를 만들기 위한 사내 SNS다.
이번 하이톡 구축을 위해 하이원리조트는 커스터마이징이 어려운 외산 SNS가 아닌, 국내 기업용 SNS 전문기업 타이거컴퍼니(대표 김범진)의 'myWho Enterprise(마이후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을 도입했다.
하이원리조트는 현업 사용자들의 실무적 활용도 향상을 위해 개인별·업무단위별로 자주 소통하는 동료와 이해 관계자들을 목적별로 묶는 그룹화 기능인 '관심그룹'과 통합 커뮤니케이션 도구인 '소셜 플라워'를 통해 이메일·메시지·전화·문자 등 조직 내에서 활용 가능한 모든 내·외부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신속하게 활용해 직접 소통이 가능한 원스탑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구축하했다.
하이원리조트는 이번 하이톡 구축을 통해 콘도, 호텔, 카지노 등에 흩어져 현장에서 근무하는 비사무직 직원들도 모바일로 실시간으로 중요 전달사항과 최신 정보에 접할 수 있게 됐다.
주로 사무직에 집중됐던 기존의 정보 시스템의 한계를 넘어 근무형태, 근무시간과 관계없이 모든 구성원이 참여 가능한 진정한 의미의 사내 커뮤니케이션 환경이 마련된 셈이다.
하이원리조트 관계자는 "이번 하이톡이 하이원리조트의 신속하고 진정성 있는 소통 채널로서 조직원들이 서로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확산하고, 지역 발전과 고객 감동을 위한 중심점이 될 계기를 마련했다는데 큰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