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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정원박람회장을 관통하고 있는 고압 송전철탑. |
[프라임경제]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박람회장을 지나는 송전철탑 지중화 공사를 마무리하고 철탑 제거작업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순천만정원박람회 조직위에 따르면 해룡면 마산마을에서 정원박람회장과 오천택지개발지구 예정지를 지나는 송전철탑은 모두 12기로 이중 박람회장내에 위치한 4기의 송전철탑이 1차적으로 제거되며 단계적으로 12기 모두 철거된다.
박람회장내에 위치한 송전철탑은 수목식재 공사에 따른 위험성과 박람회장 조성 후 경관상의 문제로 지중화를 추진케 됐다는 것이 조직위 설명이다.
송전철탑의 지중화는 통상 3년여의 시간이 소요되나 이번 지중화 사업의 경우 한전과 조직위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지난 1월에 착수해 10개월 여 만에 끝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