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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5일부터 日 주식 중개서비스

수수료 3000엔으로 최저 수준…원화강세 이점 살린 투자

정금철 기자 기자  2012.11.01 09:3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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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유진투자증권(001200·대표 유창수)은 오는 5일부터 국내 투자자들이 일본 주식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일본 주식 중개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서비스는 국내 주식 거래처럼 실시간 시세 및 체결 여부 확인과 일중 데이트레이딩이 가능하며, 유진투자증권의 제휴사인 아이자와 증권의 투자 정보와 뉴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수수료는 최저수수료 수준인 3000엔으로 낮춰 소액투자자들도 부담 없이 매매할 수 있다.

유진투자증권 관계자는 "최근 원화 강세로 해외 주식투자에 관심 있는 투자자들이 많을 것"이라며 "고객들에게 현지 증권사가 선별한 10~20개의 유망종목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보유종목을 체계적으로 관리,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이다 아이자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일본 주식은 오랜 불황의 여파로 역사적인 저점을 기록하고 있지만, 불황 속에서도 탁월한 경영 능력으로 착실하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투자자들이 당사 애널리스트가 리서치를 기반으로 직접 기업을 탐방, 분석해 엄선한 종목들을 통해 높은 투자 수익을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본주식투자 서비스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유진투자증권 홈페이지 (www.eugenefn.com)를 참고하거나 고객만족센터(1588-63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