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고용노동부에서는 청년들이 청년 일자리 홍보 동영상을 만들 수 있도록 멘토와 제작비용도 지원하는 '청년 일자리 UCC 공모전'을 1일부터 오는 12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들이 직접 청년 일자리 UCC를 만들어 청년의 눈높이에 맞춘 영상이 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공모전과 달리 청년에게 동영상 제작비와 촬영 멘토를 지원해 창조적인 역량을 갖출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모전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청년이 만드는 일자리 UCC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신청자들은 기존 포트폴리오와 기획서만 제출하면 되고, 제작비 등을 지원한다.
참가자격은 만 15~29세로 대한민국 청년(팀·개인)이라면 누구나 가능하고, 오는 12일까지 제작한 동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기존 동영상 심사(1차), 청년 일자리 UCC 기획서(2차)로 지원대상자를 선정하고, 선정된 청년에게 제작비와 전문촬영 멘토를 제공해 동영상을 제작한다.
제출된 작품에 대해 온라인 투표를 포함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총 5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수상자 1등은 200만원 및 고용부장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선발된 작품은 고용부 홍보 동영상으로 활용된다.
이태희 고용부 인력수급정책관은 "청년의 창조적인 도전을 지원하고,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펼치고자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함께 나아가는 정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