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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정원전문가, 순천박람회 현장 방문

박대성 기자 기자  2012.10.31 17: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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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2013순천만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독일 베를린 문화재청 정원문화재 담당관 등 정원 전문가로 구성된 독일 칼 푀르스터 협회 회원 3명이 정원박람회장을 방문했다고 31일 밝혔다.

순천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 팀은 정원박람회장에 조성되는 독일정원 조성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조직위 관계자와 향후 조성방향 등에 관해 협의했다.

박람회장에 조성되는 독일정원은 주박람회장 내에 조성되는 10개의 세계정원 중의 하나로 2006㎡의 면적에 수목 26종 788주, 초화류 71종 7005본이 식재되며 독일정원의 대표적인 양식인 칼 푀르스터 정원양식을 표현하도록 조성된다.

칼 푀르스터 정원은 집을 정 중앙에 두고 전면의 선큰 정원과 후원인 락가든으로 구성된다.

선큰 정원은 문자 그대로 지대를 낮춘 것이며, 수많은 야생화가 층을 이루며 배치되고, 락가든은 그와 반대로 지대를 높여 언덕을 만들고 자연석을 배치하고 자연석 사이에 식물들이 식재된다.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의 전체 공정률은 75%이며 독일정원은 현재 8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