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31일 코스피지수(1912.06)는 나흘째 기관의 매수세가 지속되면서 1900선을 회복했으며, 코스닥지수(508.31)는 기관과 외인의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약보합세가 우세한 모습이었다. 삼성계열의 홈 네트워크 전문기업 삼성SNS(5만1000원)는 전일의 하락을 보합으로 되돌렸으며, 반도체 장비업체 세메스(19만3000원)와 세크론(8만2500원)도 주가변동이 없었다.
반면 삼성SDS는 이틀 연속 조정을 받으며 8만6000원(-1.43%)으로 밀려났다. 전일 약세를 보였던 현대삼호중공업은 5만4000원으로 전일과 동일했으며, 현대로지스틱스(1만5500원)와 현대엔지니어링(21만3500원)은 보합세로 마감했다.
개성공단개발 사업자 현대아산은 6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2.94% 내린 1만6500원으로 주저앉았으며, 자동차 구동장치 제조업체 현대다이모스는 2만6750원(-0.56%)으로 약보합을 기록했다. 엘지씨엔에스는 빅데이터 통합 솔루션을 출시 소식에 힘입어 2만원(1.27%)을 회복했으며, 정보 보안 전문기업 시큐아이닷컴은 소폭 추가 상승하며 1만3500원(0.75%)으로 올라섰다.
의류제조업체 평안엘앤씨(1만6000원)는 견조한 흐름을 지속했으나 네파는 3일 연속 하락하며 5만7000원(-2.56%)으로 밀렸다. 신약 개발업체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는 1만1550원(1.76%)으로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바이오리더스(3750원), 아미코젠(1만3000원)은 횡보세로 장을 마쳤다. 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티맥스소프트는 3거래일 만에 약세로 돌아서며 0.87% 조정받았다.
이밖에 OCI스페셜티(1125원), 덴티움(6800원), 펩트론(7500원), 웅진패스원(4400원), IBK투자증권(2500원), 포스코건설(5만6500원) 등은 보합권에 머물렀으며, 미래에셋생명(6750원, -1.46%), 코리아로터리서비스(1만4000원, -0.71%), 팬택(275원, -1.79%), 태진인포텍(3350원, -4.29%) 등은 하락했다.
기업공개(IPO)에서는 종목별 희비가 엇갈렸다. 이날부터 공모청약을 받은 씨제이헬로비전은 3.56% 추가 하락하며 1만6250원으로 떨어졌으나 디스플레이 장비 생산업체 에프엔에스테크(6100원)는 보합 하루 만에 상승전환에 성공하며 1.67% 올랐다.
내달 6일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하는 아바텍은 낙폭은 축소했으나 9000원 초반까지 밀리며 9150원(-0.54%)으로 거래를 매조지했다. 이에 반해 자동차 생산 공정용 자동화갠트리로봇과 엔진실린더블록 전문기업 맥스로텍은 6거래일 만에 2.30% 올라 8900원으로 호조를 보였다.
복지서비스 전문기업 이지웰페어는 4.73% 급락하며 7000원선을 위협받았고, 디스플레이 패널 식각 서비스 전문업체 지디는 0.30%(1만6850원) 소폭 하락했다.
자가혈당기 측정기 전문업체 아이센스(2만5650원)는 이틀 연속 주가변동이 없었으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발광소재 제조기업 씨에스엘쏠라는 1만4750원(2.79%)으로 보합권에서 벗어났다.
공모를 앞둔 와이엠씨는 전일에 이어 1.44% 다시 내려갔으며, 디젠스(2500원)와 지엠비코리아(1만100원), 우리로광통신(1만1100원) 등은 관망모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