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오는 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북구 생용동 우치공원 내 잔디광장 일원에서 전남대 수의과대학 주관으로 ‘2012 반려동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광주시 유일의 반려동물 문화행사로 반려동물 가족과 수의과대학생, 수의사,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문화 형성과 유기동물 발생 방지, 유기동물 분양 홍보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주요 행사로는 프레스비(원반 물어오기) 공연, 반려동물 스타킹(장기자랑), 반려동물 올림픽 등 반려동물 가족과 시민들이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열린다.
또한, 동물 무료 의료진료, 동물보호소 홍보와 유기동물 분양안내, 사진 콘테스트, 승마체험, 동물과 함께하는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광주지역에서는 이러한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행사가 없었던 만큼,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가을 일요일 오후 좋은 추억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반려동물(伴侶動物) 이란 ‘애완동물(愛玩動物)’을 개칭하여 부르는 말로 사람과 더불어 사는 동물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동물이 인간에게 주는 여러 혜택을 존중해 애완동물이 사람의 장난감이 아니라는 뜻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동물(반려)로 부르게 됐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생명농업과(062-613-398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