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30일 코스피지수(1899.58)는 순매수세로 전환한 외국인 덕에 상승세로 장을 마쳤으며, 코스닥지수(502.31)는 나흘 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5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삼성계열주 삼성SDS는 중소기업과 동반성장 체계를 정립하는데 공을 들여왔으나 0.57% 내린 8만7250원에 머물렀으며, 삼성SNS(5만1000원)도 1.92% 약세 마감하며 52주 최저가를 새로이 경신했다.
반도체 전공정 장비제조업체 세메스는 0.52% 약보합세를 보인 반면, 정보보안 솔루션업체 시큐아이닷컴은 1.52% 상승한 1만3400원을 기록했다. 현대산호중공업은 보합 하루만에 2.70% 조정받아 5만4000원으로 후퇴했으며, 현대다이모스는 2만6900원(-0.19%)으로 소폭 내림세를 보였다.
현대아산은 5.56% 급락해 1만7000원선이 위협받았으며, 한 주 동안 16.05% 하락했다. KT파워텔은 TRS시스템과 M-GPS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서비스 계약을 체결해 0.87% 오른 5800원에 장을 마쳤으며, 팬택은 1.75% 하락하며 280원에 머물렀다.
울러 2차전지 공정장비업체 세아이에스(1만8500원)는 미승인 여파로 9.76% 추가 급락했으며, 테스나(1만원, -0.99%)는 전일의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다. 하이투자증권(930원)은 보합권에서 벗어나 1.64% 올라섰으며, 리딩투자증권은 625원으로 횡보세를 이어갔다.
SK건설(3만5000원)은 태국 1조원 규모의 정유 플랜트 공사를 수주했으나 전일과 동일하게 마감됐으며, 포스코건설(5만6500원) 또한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는 전일대비 100원 상승한 1만1350원(0.89%)으로 회복했으며, 에이씨티와 바이오리더스는 각각 8650원, 3750원으로 관망세를 보였다.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5만8500원으로 1.68% 조정받았으며, 평안엘앤씨(1만6000원)는 5거래일 연속 견조한 흐름이 지속됐다.
이밖에 미래에셋생명(6850원), LS전선(5만5750원), 제주항공(6000원), 마이다스아이티(2만1750원), 티맥스소프트(1만1500원), 한국실리콘(5750원), 알티캐스트(5100원) 등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기업공개(IPO)는 약세가 우세한 모습이었다. 오는 31일부터 1일까지 공모를 진행하는 씨제이헬로비전은 5.87% 급락하며 1만6850원에 장을 마쳤다. 종합 유선 방송업체 씨제이헬로비전은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밴드 하단인 1만6000원으로 공모가가 확정됐으며, 19.05대 1의 기관경쟁률을 기록했다.
와이엠씨는 7000원선에서 벗어나 6950원(-0.71%)으로 하락 마감됐으나 우리로광통신은 2.30% 상승해 1만1000원선으로 올라섰다. 반면, 산업용 로봇 전문업체 맥스로텍 8700원, 자동차 부품회사 지엠비코리아 1만100원,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디젠스 2500원 등은 주가 움직임이 없었다.
아바텍(9200원)은 낙폭을 축소했으나 2.13% 하락 마감됐으며, 승인기업 산업용컴퓨터 제조업체 여의시스템(6250원)은 9.65% 급등하며 6000원대 재진입에 성공했다. 세화아이엠씨는 0.86% 소폭 내린 1만7250원 머물렀으며, 코렌텍도 0.61% 약보합세를 보이며 1만6250원에 장을 마쳤다.
이밖에 세호로보트(7750원), 씨에스엘쏠라(1만4350원), 아이센스(2만5650원), 아이원스(5900원), 에프엔에스테크(6000원), 이지웰페어(7400원), 지디(1만6900원) 등은 견조함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