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한민국나눔국민대상위원회가 주관하고 KBS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포스코 광양제철소에 근무하는 고한상씨(45.행정섭외그룹)가 재능부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장관상을 받은 고씨는 1996년부터 광양시 및 인근지역의 오지마을, 독거노인, 보훈가족, 노인복지시설의 어르신들을 찾아 무료로 영정사진을 촬영해 오고 있다.
또한 2006년 순천 국제패트롤잼버리, 2008 세계 대학생 문화축제, 2012 여수엑스포, 2012 광양월드아트서커스 등 지역에서 열리는 각종 국제 행사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로 포스코 입사 20년째인 고씨는 "상을 받고자 한 행동은 아니지만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봉사활동에 열심히 나서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나눔 국민대상’은 재능나눔, 행복나눔, 생명나눔, 희망멘토링 등 4개 부문에 걸쳐 나눔 활동에 이바지한 이들을 포상하는 민.관 합동 시상식으로 대상에는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