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도교육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부정행위 방지대책 및 도서지역 수험생 지원대책을 수립 시행하는 등 수능 시험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남도교육청 수능 대책을 발표하고 있는 김규화 학교정책과장. |
이번 2013학년도 수능에서 전남지역 수험생은 총 1만9093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386명 줄었고, 21개 시군 51개 시험장에서 수능을 치른다.
도교육청은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첨단화․지능화․조직화되어 가고 있는 부정행위를 사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또 자교 출신 및 동일교 출신 수험생의 비율이 높은 시험장은 감독관을 추가로 배치해 엄정하게 시험을 관리하게 된다.
기상악화에 대비, 해양경찰청의 협조로 수송대책을 마련했으며, 도서지역 수험생의 교통비와 숙박비 등으로 1인당 5만원씩을 지원키로 했다.
도서지역 수험생이 응시하는 시험장 관할 교육지원청에서는 도서지역 고등학교의 요청이 있으면 언제든지 수험생의 공부방 및 육지 교통수단 등을 안내해 안정적인 분위기에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