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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른쪽부터 최규성 휴켐스대표, 이재갑 고용노동부 차관, 김재한 노조위원장. |
[프라임경제] 전남 여수산단 화학소재기업 휴켐스(주)가 2012년 노사문화대상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2002년 남해화학에서 분리돼 설립된 휴켐스는 이후 현장간담회와 열린 대화의 시간 등을 통해 성공적인 노사관계를 이뤄내 이번에 큰상을 받게 됐다.
사측은 다양한 현장프로그램을 통해 상생을 실천해 왔으며 특히,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 성장하고자 했던 최고경영층의 경영철학이 반영돼 노사분규 없는 민영화 모델로 부상했다고 설명했다.
모기업인 태광실업도 산업평화상을 수상하는 등 창업 초기부터 40여년간 노사화합과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에 앞장서 왔다.
노사문화대상을 수상한 기업은 향후 3년간 정기근로감독 면제, 각종 세무조사 유예, 은행 대출시 우대, 신용 평가시 가산점을 부여받는 등 기업활동에서 각종 행정, 금융상 특전을 받을 수 있다.
노사문화대상은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선정, 지원함으로써 협력적 노사문화를 사회 저변에 확산시켜 기업 및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정부가 지정, 고용노동부가 시행해 오고 있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