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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만 신규주택 노원 '군침돈다'

노원역소담빌 167가구 11월 분양…강북 최고 생활인프라 갖춰

박지영 기자 기자  2012.10.29 17: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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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지난 8년간 신규 주택 공급이 뚝 끊겼던 4·7호선 노원역 인근에 도시형생활주택이 들어선다.

29일 대한도시개발㈜과 광성산업개발㈜은 오는 11월 초 주거복합형 결합상품 '노원역소담빌' 167가구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노원역소담빌 투시도.
지하 2~지상 10층 규모의 노원역소담빌은 전용 14.65㎡ 도시형생활주택 149가구와 18.81~28.41㎡ 오피스텔 18실 등 총 169가구로 구성된다. 내부공간은 가구내 2.5m 우물천정으로 개방감을 높였고, 풀퍼니쉬드 빌트인 시스템과 천정형 에어컨·무인택배시스템 등 1인 가구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설계로 도시형생활주택 품격을 한 단계 높였다.

건물의 옥상에는 웰빙라이프 트랜드에 맞게 옥상텃밭과 옥상정원, 3층 일부가구 테라스 설계로 차별화된 공간을 구성했다.

노원역소담빌이 들어서는 노원 역세권 또한 일평균 6만명이 애용하는 환승역으로, 서울 동북부 26개 대학 학생과 종사자 등 강북 최고 배후 임대수요를 갖고 있다.

또한 4·7호선 더블역세권으로 도심과 강남 이동이 편리하며, 동·북부 간선도로와 서울외각순환도로 등 주요도로와 인접해 사통팔달 접근이 용이하다.

여기에 사업지 주변에는 사패산·불암산·수락산·중랑천 등 쾌적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며, 노원구청을 비롯해 롯데백화점·롯데시네마·문화의 거리 등 강북 최대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노원역 인근은 최근 오피스텔 및 소형주택의 공급이 부족해 공실이 거의 없다"며 "노원역소담빌은 향후 주거용지로 개발할 수 있는 부지가 부족한 노원역세권에 급증하는 임대수요를 겨냥한 투자상품으로 미래 투자가치가 높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관계자는 이어 "최근 노원역세권은 창동 차량기지 이전이 최종 확정되면서 도봉운전면허시험장 부지와 연계해 제2 코엑스몰 조성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향후 노원역 일대가 상업중심지로 조성될 예정으로 노원역소담빌은 그에 따른 자산가치 상승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투자자들을 위한 혜택도 매력적이다. 중도금 무이자융자 혜택을 제공하며 입주 지정 기간 안에 잔금을 납부한 입주자를 대상으로 입주 뒤 1년간 확정임대수익 보장제를 시행한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4호선 1번출구에서 나오면 상계 SK주유소 옆에 위치하며 11월초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