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페르노리카코리아, 광주에 생생텃밭 만든다

29일, 광주 지역 내 아시아문화경제연구원 및 푸른길가꾸기운동본부와 협약식 개최

전지현 기자 기자  2012.10.29 14:54:56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페르노리카코리아(대표 장 마누엘 스프리에)는 최근 선보인 임페리얼 광주 에디션의 수익금 일부를 광주 구도심의 재생을 위해 광주지역 예술가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만드는 '생생텃밭(Urban Farm)' 조성에 사용한다고 29일 밝혔다. 

   
장 마누엘 스프리에 페르노리카 코리아 사장(사진 좌측), 이병훈 아시아문화경제연구원 원장(사진 가운데), 이근우 (사)광주푸른길가꾸기운동본부 상임 본부장(사진 우측)이 MOU체결후 기념 촬영 하고 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각 도시의 특성을 담아 '임페리얼 클래식 12 시티 에디션'을 출시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용되는 수익금은 페르노리카 코리아와 함께 하는 비즈니스 파트너들의 적극적인 동참 속에 조성된다.

특히 이번 사회 공헌은 광주지역 아시아문화경제연구원 소속의 도시 기획 전문가 및 예술인들이 재능을 기부해 벽 화단과 포트(화분)를 만들고, (사)광주푸른길가꾸기운동본부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텃밭을 가꿀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책임진다.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임직원과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비즈니스 파트너 역시 텃밭을 조성하고 관리하는데 함께 참여해 실질적인 참여형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에 따라 29일 오전 광주 동구청에서 페르노리카 코리아 장 마누엘 스프리에 사장, 아시아문화경제연구원 이병훈 원장, (사)광주푸른길가꾸기운동본부 이근우 상임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 푸른길 공원 인근에 '생생텃밭 거리 조성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생생텃밭은 지난 1982년 광주 시민들이 직접 폐 철로 부지를 푸른길로 가꾼 광주의 역사와 전통을 대변하는 '푸른길 공원' 인근 동구 동명동 일대 약 200m 길이로 만들어진다. 이를 통해 광주 구도심을 활성화하고 푸른길이 마을 곳곳까지 이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장 마누엘 스프리에 페르노리카 코리아 사장은  "기업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역 발전에 지속적으로 힘쓰는 것은 페르노리카 그룹의 가장 중요한 경영가치 중 하나"라며 "여러 비즈니스 파트너의 동참 속에 가치를 실현해 나갈 뿐 아니라 기업과 예술가, 시민이 함께 참여해 만드는 뜻 깊은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