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조선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이행남)이 한국산학협동연구원(원장 오성동)과 손잡고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우수한 기술 인력의 공급에 나선다.
이행남 LINC사업단장(기계공학과)은 29일 오전 11시 제1공학관 산학협력중점교수실에서 오성동 한국산학협동연구원장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국가와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우수한 기술 인력의 공급과 지식기반사회의 기술․경영 혁신 및 경영 개선에 적극 협조하고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한다.
조선대학교가 배출한 지역산업 관련 전문 인력이 지역 안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고 조선대학교 실무중심 교육의 효율성을 위하여 인턴‧현장실습 활동 및 창업지원, 취업특강 등 교육과정 개선에 협력한다.
또한, 산학협력 기술지도 및 공동연구 등의 기업 지원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한편 조선대학교 산학협력가족회사 및 산학협력협의체에 소속된 기업들을 적극 지원한다.
한편, 지난 2003년 개원한 (사)한국산학협동연구원은 현직 교수와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며 산학협동의 상생 모델을 만드는 순수 민간연구단체로 1천5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매월 전문가 초청 산학협동포럼을 비롯하여 기업을 대상으로 한 교육컨설팅 및 ‘1사1교수제’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