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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고객' 사로잡는다 '쏘나타 하이브리드 홍보관'

우수한 기술력 및 친환경 알려…"하이브리드 저변 확대 위해 앞장 설 것"

노병우 기자 기자  2012.10.29 13: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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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우수한 상품성과 친환경성을 알리며, 하이브리드 차량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005380·대표이사 회장 정몽구)는 LG화학과 공동으로 한양대학교 학생회관 앞에서 '쏘나타 하이브리드 캠퍼스 투어 홍보관' 개관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개관식에는 한양대 부총장, 양사 관계자 및 대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대차는 내달 2일까지 이번 홍보관에 쏘나타 하이브리드 투명카 및 LG화학 리튬 배터리 등을 전시한다. 이를 통해 대학생들에게 현대차 하이브리드 차량의 우수한 기술력 및 친환경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또 시승을 원하는 학생들에게는 직접 현대차와 LG화학 연구소 직원들과 동승해 경제적이고 안전한 운전법에 대해 설명을 들으며 캠퍼스 인근 도로를 시승해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중 48명을 추첨해 연비왕 선발대회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펼칠 계획이다.

특히 개관일 당일 한양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하이브리드 차량 설명회에서는 차량 개발에 참여한 연구원들이 직접 차량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참석한 대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현대차는 쏘나타 하이브리드 카페를 운영하고 하이브리드 관련 퀴즈 진행 및 각종 음료 제공 등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전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래 젊은 고객인 대학생들에게 친환경 차량에 대해 알리고 특히 현대차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우수한 상품성과 친환경성을 알릴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속적으로 고객들과 더욱 가까이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하이브리드 저변 확대를 위해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LG그룹과 올해 3월 친환경 업무 협약을 맺고 LG그룹에 △쏘나타 하이브리드 업무용 차량 전달 △임직원 대상 판촉 이벤트 △전시 이벤트 등을 진행하는 한편 현대차 하이브리드 고객들에게 색다른 가을 여행을 선물하는 '브릴리언트 이벤트'를 공동으로 진행하는 등 하이브리드카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