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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세종시 이전' 물류 책임진다

5톤 트럭 1500여대 예상…"완벽한 이전에 총력 기울일 것"

노병우 기자 기자  2012.10.29 09:4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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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은 차별을 추구하는 온리원 정신을 실천해 고객을 위한 최고의 가치를 창출해가고 있다.
[프라임경제] CJ대한통운(000120·대표이사 이현우)은 조달청 입찰을 통해 기획재정부와 국토해양부의 세종시 이전 물류를 맡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CJ대한통운은 과천 정부청사에서 세종시 청사로 옮기는 기재부와 국토부의 이삿짐 운송을 이달 말부터 올해 말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기재부와 국토부의 이삿짐 예상 물량은 5톤 트럭 기준 1500여대에 이른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다수의 대단위 이전 프로젝트를 수행했던 노하우와 전문인력, 장비 등을 통해 기재부와 국토부의 완벽한 이전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오는 2014년까지 계속되는 역사적인 세종시 공공기관 이전이 성공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문화체육관광부 이전을 비롯해 다수의 공공기관과 대학교, 박물관 등의 이전을 진행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