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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K, 캐나다천연자원부 산하 'SUPER-E HOUSE 멤버' 등록

'친환경·고효율에너지 목조주택' 국내 보급 본격화

박지영 기자 기자  2012.10.28 16: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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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캐나다주택청 올리버 더렙(Oliver Derep), ㈜비에치케이 김재현 대표, 캐나다천연자원부 산하 '슈퍼-E 오피스' 담당관 제프 컬프(Jeff Culp), ㈜비에치케이 안영준 회장.

[프라임경제] (주)BHK(대표 김재현)는 지난 10월27일(현지시간) 캐나다 벤쿠버에 소재한 캐나다주택청 본청에서 캐나다천연자원부 산하 '슈퍼-E 하우스(SUPER-E HOUSE)' 멤버 등록에 사인했다. 캐나다주택청 해외총괄담당 책임자 올리브 드럽(Oliver Derep), 슈퍼-E 오피스(SUPER-E OFFICE) 담당관 제프 컬프(Jeff Culp), 키미이토엔지니어링의 키미히사 이토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슈퍼-E 프로그램 기술이전 워크숍에서 프로그램 공식 멤버로 등록된 것이다.
    
이로써 (주)BHK는 슈퍼-E 하우스의 규정과 기술에 맞춰 주택건축 개발을 시행할 수 있게 됐다. 지난 5월17일 캐나다주택청과 캐나다우드그룹, 캐나다천연자원부 산하 '슈퍼-E 오피스'와 '슈퍼-E 하우스 MOU'를 체결 한 바 있는 (주)BHK는 슈퍼-E 하우스 프로그램을 적용한 친환경 고효율 에너지의 목조주택 건립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 워크숍에서 캐나다 주택청 측은 '천연자원부 HOT2000' 측정시스템과 더불어 슈퍼-E 프로그램을 적용한 '공기 기밀테스트(Air Leakaged Test System)' 등 최고급 기법을 시연했다. 설계에서 건축까지, (주)BHK를 통해 국내에 도입될 첨단 건축 공법들이다.  

(주)BHK 김재현 대표는 "캐나다천연자원부 산하 캐나다주택청의 슈퍼-E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국내 주거문화에 있어서도 측량을 통한 객관화 된 수치로 '친환경 고효율 에너지 목조주택'을 국내에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슈퍼-E 프로그램'은 주택 성능의 중요한 요소인 실내공기 질의 성능을 확인하고, 냉난방효율, 에너지 환기시스템 등과 관련된 에너지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캐나다 정부 공인 건축 공법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