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오는 29일부터 2일간 전북 부안군에서 '제7회 사회복지 전국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국대회는 '민관협력으로 꽃 피우는 희망복지, 당신이 주인공입니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전국 230개 시군구의 지역사회복지협의체 관계자 500여명이 참여한다.
대회 첫날인 29일에는 '희망복지지원단 운영과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역할'을 주제로 원탁토론회의(타운미팅)가 실시된다.
타운미팅에서는 송준헌 복지부 지역복지과장, 백종만 전북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주제 발표가 우선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10명을 1개 팀으로 해 50개 팀별로 지역내 복지지원 발굴과 지역복지 문제해결을 위한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가 4시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둘째 날인 30일에는 전북 익산시와 정읍시의 지역복지 우수사례 발표회가 열린다. 전날의 토론회 결과 발표 및 토론회에서 도출된 지역복지 활성화를 위한 제7회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전국대회 선언문을 낭독함으로 대회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지역 복지자원의 발굴·연계에 기여한 인천시 남동구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이명경 실무협의체위원장 등 71명이 복지부 표창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