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벤조피렌 등 발암물질이 검출된 농심(004370) 라면 제품에 대해 중국 당국이 제품 회수를 공식 요청했다.
중국 국가품질감독검역국(질검총국)은 27일 수입업자들에게 문제가 된 농심 라면 제품을 회수하라고 요청했다. 리콜대상 제품은 '순한 너구리' '얼큰한 너구리' 등 봉지라면 2개와 '생생우동' '너구리 큰사발면' '너구리컵' 등 총 6가지다.
이번 결정은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전날 벤조피렌이 검출된 6개 제품을 회수하기로 한 직후 내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