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6일 코스피지수(1891.43)는 6거래일째 계속된 외국인의 매도 행렬에 1890선으로 밀려났으며, 코스닥지수(505.50)는 기관의 대량 매도세에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날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약세가 두드러졌다. LG계열 IT 서비스업체 엘지씨엔에스(1만9750원)는 새로운 성장사업을 주도해 나섰으나 2.47% 약세 마감됐으며, 삼성SDS 또한 8만7750원(-1.13%)으로 하락하며 52주 최저가를 기록했다.
홈 네트워크 전문기업 삼성SNS는 1.89% 내린 5만2000원으로 조정받았으며, 시큐아이닷컴도 0.75%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반면, 세크론(7만5500원)은 11.03% 강세를 보이며 7만5000원선으로 올라섰으며, 삼성메디슨(39950원)과 세메스(1만9600원)는 관망세를 보였다.
범현대계열 현대삼호중공업(5만5500원, -2.63%)은 전일의 상승을 전부를 반납했으며 현대다이모스는 보합권에서 벗어나 2.14% 후퇴했다. 현대아산(1만8500원)과 현대엠엔소프트(1만5800원)는 각각 2.63%, 1.56% 내림세를 보였으며 현대로지스틱스(1만5500원), 현대엔지니어링(21만3500)원, 현대캐피탈(4만2000원) 등은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카자흐스탄의 코얀쿠스 주택 건설산업을 체결한 포스코건설(5만6500원)은 주가 움직임이 없었으며, SK건설(3만4500원)은 전일과 동일하게 마감됐다. 티맥스소프트는 1만1500원(0.88%)으로 강보합으로 나타냈으며, 마이다스아이티(2만1750원)는 견조한 흐름이 지속됐다.
IBK투자증권은 전일대비 100원 하락한 2500원(-3.85%)으로 주저앉았으며, 리딩투자증권은 625원에 보합권에 머물렀다. 임플란트 전문기업 덴티움은 0.74% 상승한 6800원을 기록했으나, 테스나(1만50원, -0.99%)는 3거래일 연속 하락으로 1만원선을 위협받았다.
에이씨티(8750원)는 전일의 상승을 보합으로 되돌렸으며,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는 0.90% 소폭 오른 1만1250원으로 회복했다. 이밖에 미래에셋생명(6850원), 하이투자증권(915원), SK텔링크(13만2500원), 세미머티리얼즈(3150원), 포스코티엠씨(1만4750원), 알티캐스트(5100원), 윈디소프트(2750원), 평안엘앤씨(1만6000원), 카페베네(8700원) 등은 횡보세를 이어갔다.
기업공개(IPO)는 종목별 혼조세를 보였다. 심사청구기업 디스플레이 장비 생산업체 에프엔에스테크는 3.67% 급등하며 5650원을 기록했으나 코렌텍은 0.90% 추가 하락으로 1만6600원에 머물렀다.
이지웰페어는 1.99% 내린 7400원으로 조정 받았으며 아이원스(5900원)와 아이센스(2만5400원)는 추가 상승하지 못한 채 전일과 동일했다. 세호로보트와 씨에스엘쏠라는 견조한 흐름을 보인 반면, 디스플레이 제조용 부품소재 전문업체 지디는 1.84% 상승한 1만6600원으로 올라섰다.
산업용컴퓨터 제조업체 여의시스템(5600원)은 상장예비심사 승인 소식에도 불구하고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으며, 아바텍(9800원) 또한 횡보세를 이어갔다. 와이엠씨는 2.99% 강세를 보이며 7000원대 진입을 앞두고 있으며, 맥스로텍(8700원)은 전일의 하락을 보합으로 마감됐다.
이밖에 디젠스(2500원), 씨제이헬로비전(1만7900원), 우리로광통신(1만850원), 지엠비코리아(1만100원) 등은 가격변동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