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원마을은 많은 사람들의 꿈이요 희망이다. 여유로운 전원생활을 즐기며 수익까지 얻을 수 있다면 도시생활에 지친 사람들은 귀가 솔깃할 만하다.
요즘 주목받고 있는 정부 정책 '전원마을조성사업'은 20여명의 도시생활자들이 시골에 내려와 마을을 형성하면 10억원 정도의 지원금을 준다. 농촌지역에 쾌적하고 다양한 형태의 주거 공간을 지원해 도시민의 농촌유입을 촉진시키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생선장수 전원마을 염장지르기 표지 이미지. |
이 책은 '과연 그럴까?'에서 출발한다. 대한민국에 사람이 살만한 땅 중 저렴한 땅은 없으며, 펜션 사업은 과포화 상태로 담보대출이 어렵다. 전원마을조성사업의 가장 큰 맹점은 마을의 생명력이나 지속적인 유지에 대한 관심과 철학이 없다.
또 전원마을조성사업이 공짜 도로에 전기와 인터넷만 넣어주면 성공할 것이라는 생각에서 벗어나야 한다. 책은 이에 대한 답을 준다.
가격: 1만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