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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주도 연기아카데미 탄생

김경태 기자 기자  2012.10.26 13: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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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대한민국예술인센터가 한국문화예술의 메카로 거듭날 전망이다. 오는 11월 개원하는 대한민국예술인센터의 연기아카데미 KAS(Korea Actors Studio)에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예총)의 전폭적인 지원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KAS(www.iamkas.com)는 대한민국예술인센터의 풍부한 예술계 인프라와, 연기지망생들을 위한 완벽한 시설, 국내 최정상급 교수진을 포진하고 있다.

한국적 연기트레이닝 시스템 정립을 목적으로 설립한 KAS는 미래 예술 인재 발굴·육성을 목표로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이다’는 사명 아래 연기의 핵심 요소인 앙상블과 한국적 연기 메소드(기법)를 집중 교육한다.

연기지망생들에게 실전 데뷔 무대를 갖게 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하는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도 눈에 띈다. 실제로 KAS에 소속된 연기지망생들에게는 대한민국예술인센터 아카데미홀에서 개최하는 뮤지컬 갈라쇼 데뷔 기회가 제공된다.

서울시 인가 전통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한류장학회 지원으로 ‘반값 등록금’의 특혜도 주어진다. 이는 정원의 30%에 해당하는 장학생을 선발해 대학 입학시 ‘반값 등록금’을 지원하는 KAS만의 특별 장학제도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2013년 대학입시를 앞둔 연기지망생을 위한 정시대비 속성반(1개반 정원 10명)과 2014년 입시를 대비한 수시대비반(1개반 정원 8명)으로 운영되며, 철저하게 자체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다.

KAS 관계자는 “정시대비반의 경우 모집기간이 오는 11월 6일까지로 접수기한이 제한되어 있다”면서 빠른 접수를 당부했다. 오디션 관련 자세한 사항은 KAS 홈페이지(www.iamkas.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