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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서비스 "구직자 진정한 동반자 되겠다"

'2012 취업하고 싶은 기업' 아웃소싱 업계 유일 선정

김경태 기자 기자  2012.10.26 10: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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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최근 청년실업률이 22.1%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에서 말하는 일자리 창출도 중요하지만 일자리에 대한 수요와 공급의 미스매치 문제 해결도 중요하다.

이에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협회)와 매일경제는 기술력·성장잠재력이 뛰어나고 급여와 직원복지가 우수한 중소기업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취업하고 싶은 기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월6일 처음으로 '2012 취업하고 싶은 기업'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는 총 269개사가 선정됐으며, 아웃소싱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엠서비스(대표이사 황병종)가 선정됐다.

   
'2013 취업하고 싶은 기업' 신청 접수는 '취업하고 싶은 기업' 신청 사이트를 통해서만 가능하고 사업 관련 문의는 중소기업기수혁신협회와 지회로 하면 된다. 사진은 '2012 취업하고 싶은 기업' 선정에 김대식 엠서비스 상무가 성정패를 들고 있는 모습.
'2012 취업하고 싶은 기업'은 지난 5월부터 전 업종을 대상으로 정량적 기준 외에 대외 이미지와 근무 조건, 기업 전문역량과 특·장점, 직원 만족도 등 실질적으로 구직자들에게 신뢰를 확보 할 수 있는 항목을 심사 기준으로 삼아 선정됐다.

'2012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선정된 엠서비스는 전국적 네트워크를 구축한 기업시스템을 바탕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한 토탈 인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웃소싱 전반에 걸친 컨설팅, 자문 등을 통해 고객사 경영·효율성 증대를 위한 토탈 아웃소싱을 제공하고 있다.

또 인적자원 관리를 전문화 해 헤드헌팅, 채용대행, 인재파견 및 자산 관리 전문업체로 수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체계적 시스템을 연구 개발해 기업의 재산 가치 증대와 원가절감을 통한 경영혁신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이다.

'2012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들은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병역지정업체 선정시 가산점(10점)을 받고 산업기능요원 배정시 우대를 받는다. 또 병역미필 특성화고·마이스터고생 채용기업은 점수와 관계없이 병역지정업체로 우선 추천하고, 산업기능요원 배정시 최대 10명까지 우대된다.

이와 더불어 미취업자 현장실습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청에서 시행하는 시범사업을 통해 현장실습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업체당 최대 2500만원 한도로 현장실습생 및 전담지도자 인건비, 교육과정 운영비, 현장실습터 구축 등을 지원받게 된다.

현장실습 성과 우수기업은 중기청이 연수업체로 인증해 정책자금 융자잔액 예외규정(융자 한도 70억원), 무역촉진단 파견사업·중기간 경쟁제품 중 계약이행능력 심사시 신인도 부분 가점 부여 등 지원을 받게 된다.

마지막으로 취업 매칭 지원도 이뤄진다. 중기청 101개 지원학교 취업희망자 중 미취업자들을 대상으로 1대1 취업매칭을 지원하며, 우수기업 현황과 학교 취업희망자 중 미취업자 등 취업관련 자료를 책자로 제작·배포해 학교에서 학생 취업지도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황병종 엠서비스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고객사와 임직원, 구직자 모두의 평가에 신뢰와 노력을 바탕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고객, 기업제일주의' 이념을 바탕으로 고객사와 구직자의 진정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13 취업하고 싶은 기업' 선정 사업은 내년 1월 중 중기청 공고를 실시하고 8월까지 선정을 완료해 2013년 졸업예정자 및 미취업자들이 조기에 취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내년도 사업인 만큼 세부 내용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올해 선정 업체들에 주어지는 혜택에 준하는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