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카드는 오는 11월8일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리는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제 183회 정기연주회' 최종 리허설 및 클래식 강연에 참가할 고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대카드가 지난 2011년부터 국립단체의 발레, 오페라, 오케스트라 등 공연 예술장르 대중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예술 입문 교육 프로그램 '아트클래스'의 17번째 기획이다.
17번째 아트클래스의 강연자로는 바이올리니스트 조윤범이 나서며 강연 후에는 '로랑 프티지라르'의 지휘로 드뷔시와 라벨의 곡들이 연주될 예정이다. |
이번 리허설은 드뷔시의 대표작이자 인상주의 음악의 섬세한 매력이 한껏 드러나는 '목신의 오후에의 전주곡'이 첫 곡으로 연주되며, 피아노곡으로 잘 알려져 있는 라벨의 '밤의 가스파르'는 관현악을 위해 편곡된 버전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한국 첼리스트의 자존심이라 불리는 양성원이 협연자로 무대에 올라, 첼로 협주곡 중 최고의 걸작으로 꼽히는 '드보르작 첼로 협주곡 b단조'를 낭만적인 선율로 들려줄 예정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아트클래스는 발레와 오페라 공연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나 지난 14회부터는 오케스트라까지 그 범위를 확장했다"면서 “친절한 해설과 감동적인 연주를 통해 프랑스 음악의 진수를 보다 친밀하고 폭넓게 나누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트클래스 참가 신청은 현대카드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고 있으며, 본인 포함 최대 3인까지 관람 가능하다. 1인당 2만원의 참가비는 문화발전 진흥기금으로 코리아 심포니 오케스트라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아트클래스에 관한 문의는 현대카드 홈페이지와 현대카드 프리비아 상담전화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