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뉴욕증시는 제조업 지표 등 미국의 경제지표 개선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34포인트(0.20%) 오른 1만3103.6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4.22포인트(0.3%) 상승한 1412.97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4.42포인트(0.15%) 뛴 2986.12에 각각 장을 종료했다.
업종별로는 통신(-0.33%), 소재(-0.28%), 경기소비재(-0.20%), IT(-0.15%) 등이 하락한 가운데 에너지(0.93%), 헬스케어(0.83%), 필수소비재(0.60%) 등이 상승했다.
이날 미 상무부는 지난 9월 미국 내구재주문이 전월대비 9.9%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예상치 7.1% 증가를 상회한 것으로 13.1% 감소를 보였던 지난 8월에 비해 큰 폭으로 개선됐다.
미국의 고용을 나타내는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감소한 것도 투자심리 자극에 도움을 줬다.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대비 2만3000건 감소한 36만9000건을 기록, 시장예상치 37만건을 하회했다.
그러나 신용평가사의 미국 신용등급 강등 루머와 프랑스 은행의 등급 하향 소식은 지수 상승을 제한시켰다.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프랑스의 경제 위험을 높게 평가하며 BNP파리바 등 3개 은행의 신용등급을 강등하고, 10개 은행의 등급 전망을 내렸다.
또한 피치는 미국 신용등급 강등 루머와 관련, 미국의 신용등급을 현행 'AAA'와 '부정적' 전망을 내년까지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하루 만에 반등해 배럴당 86달러선을 기록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WTI는 0.32달러 오른 86.0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