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금철 기자 기자 2012.10.25 15:54:22
[프라임경제] 올 초 중소기업청이 선정한 '취업하고 싶은 500대 강소기업'에 선정된 방송용 디스플레이 전문기업 티브이로직(121800·대표 이경국)은 25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2012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시상식에서 제조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티브이로직은 기업과 직원의 동반성장을 모토로 임직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돕고 있다. 사내 교육과 어학 학습비 지원 등 자기개발비 지원은 물론 사진, 영어, 축구, 농구 등 다양한 사내 동호회를 운영하며 직원 개개인의 취미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직원가족들과도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로 가족친화적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이와 함께 연수원 시설 운영, 도서카페 운영, 금연 수당 지급 등 다양한 복지혜택을 제공하고, 직원들의 편의를 위해 기숙사 시설 및 휴게 시설이 확충된 사옥 건립도 계획 중이다.
이경국 대표는 "이번 수상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업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은 핵심 기술력과 비전, 그리고 발전적 에너지의 원천인 임직원이라고 생각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즐겁게 일하자'는 당사의 슬로건처럼 구성원간의 신뢰를 구축하고 기업 문화와 비전을 공유하여 기업과 임직원이 함께 성장해 나가는 좋은 일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GWP(Great Work Place)코리아 주관의 이번 행사는 신뢰 경영을 실천,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회사를 선정해 포상하는 것으로 기업의 경영철학, 조직문화, 임직원을 위한 여러 가지 활동 등의 다양한 요소를 종합 평가해 선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