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동양자산운용은 글로벌 하이일드 채권 펀드와 투자등급 채권 펀드에 투자하는 '동양 글로벌 스마트 하이일드 증권투자신탁1호(채권-재간접형)' 펀드를 시장에 새롭게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인하 발표를 비롯해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해외 하이일드 채권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하지만 신용도가 낮은 기업들이 발행하는 하이일드 채권은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부도율이 증가할 경우 투자 손실이 발생할 수 있어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하다.
동양운용 관계자는 "신용도가 높은 안전한 투자적격 채권 등으로 적극적인 배분전략을 구사해야 안정적인 수익달성이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운용사는 시장국면에 따른 투자 비중을 조절하는 정량적 모델에 따라 하이일드 채권 펀드와 투자등급 채권 펀드의 투자 비중을 적극적으로 조절하는 자산배분 전략으로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이 관계자는 "정량적 모델을 통해 하이일드 채권 펀드는 시장국면에 따라 최소 25%에서 최대 100%까지 비중조절이 가능하다"며 "적극적인 자산배분으로 시장 혼란기에는 투자손실을 최소화하면서 시장이 회복할 때는 수익기회에 적극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재간접으로 편입되는 하부펀드는 체계적인 위험관리를 위해 다양한 지역 및 산업의 회사채 및 국채 등에 투자한다. 상품은 현재 동양증권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