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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고유가 시대 대응 할 '수동변속 드라이빙 스쿨'

우수한 연비 및 운전의 즐거움 제공…수동변속 운전 두려움 해소

노병우 기자 기자  2012.10.25 14: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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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는 인간중심의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안전과 행복을 추구하고 있다.
[프라임경제] 쌍용자동차(003620·대표이사 사장 이유일)는 수동 변속 운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환경부와 함께 하는 코란도 C 수동변속(M/T ; Manual Transmission) 드라이빙 스쿨'을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고유가로 인해 연비에 민감한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M/T 차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번 행사는 경제성뿐만 아니라 운전하는 즐거움 등 수동변속 운전에 숨겨진 매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쌍용차 관계자는 "자동변속기가 장착된 차량에 비해 연비가 우수하고 탄소 배출량도 낮다"며 "별도의 대체 에너지 없이도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함께 제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와 같은 장점들이 있어 환경부의 후원으로 행사를 개최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드라이빙 스쿨 참가 회원들은 먼저 코스 교육과 M/T 차량의 특성 등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수료하게 된다. 이후 'M/T 및 서킷 트레이닝 존'에서 다양한 운전 기술을 익히며 수동변속 운전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시키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