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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 포에버 오케스트라 올 첫 연주회

박대성 기자 기자  2012.10.25 14:4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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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포스코패밀리(협력사) 포에버윈드 오케스트라의 올 첫 정기연주회가 24일 저녁 광양제철소 내 백운아트홀에서 열렸다.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음악을 통해 소통하기 위해 창단된 포에버윈드 오케스트라는 포스코패밀리는 물론 직원 가족, 주민 등  50여명이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연 1회 정기연주회를 갖고 있다.

이번 정기 연주회는 관현악 연주가 돋보이는 다양한 클래식음악과 시민들의 귀에 익숙한 영화음악을 비롯, 이길용 단장의 섹소폰 독주와 함께 소프라노 하수연씨와 바리톤 이진원씨가 찬조출연했다.

연주회 엔딩곡으로 가을에 어울리는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연주해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얻어냈다.

색소폰 연주자 이방현씨는 “단원들이 심혈을 기울여 선곡을 하고 매주 정기연습을 하며 연주회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