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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지속가능성 지수' 1위 기업에 선정

녹색경영 및 사회공헌 인정받아…"사회적 가치 창출 지속할 것"

노병우 기자 기자  2012.10.25 14:2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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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항공사'라는 환경비전을 가지고 녹색경영 실현에 노력하고 있다.
[프라임경제] 아시아나항공(020560·대표이사 사장 윤영두)은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한국표준협회 주최로 열린 '2012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 지속가능성지수(KSI·Korean Sustainability Index)의 항공운송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조규영 아시아나항공 경영지원본부장은 "아시아나항공은 중국 아름다운 교실 프로젝트와 필리핀 색동마을 결연사업 등 다양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과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친환경 운항인 에코-플라이트(Eco-Flight) 등 녹색경영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경제적 성과를 넘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국표준협회는 매출기준 국내 1000대 기업 중 업종별 △매출액 △시장규모 △지속가능경영 추진 현황 등을 고려해 선정된 38개 업종 159개 기업을 대상으로 세부업종별로 '지속가능성 지수 1위' 기업을 선정했다. 이에 아시아나항공은 그 동안 지구 온난화방지를 위한 녹색경영활동 및 국내외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선정 기준이 된 KSI는 조직이나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측정하기 위한 국제 지침인 'ISO26000'을 기반으로 한 측정 모델이다. 지속가능성 트렌드에 대한 기업의 전략적 대응도와 지속가능성 영향에 대한 기업의 관리 및 개선수준을 평가하도록 설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