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내 골프 거장들과 미래 골프 국가대표를 꿈꾸는 주니어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동반 라운드를 펼쳤다.
골프존문화재단(이사장 김영찬)은 23일 제주 오라CC에서 국내 골프 시니어 선수들이 골프 꿈나무들과 함께하는 '제3회 키다리아저씨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니어 프로 선수 40명과 중·고등부 주니어 선수 40명이 2인 1팀이 돼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대결을 펼쳤다. 시니어 프로는 동반 라운드를 펼치는 동안 주니어 선수의 멘토가 돼 다양한 조언을 나눴다.
골프존은 '키다리아저씨 골프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에게 항공료 및 그린피, 카트피, 캐디피 일체를 제공했다. |
시니어 프로는 주니어 선수들과 △플레이어 뱃지 교환 및 기념사진 촬영 △대회 전 타겟 맞추기 △아이언샷 드롭샷 어프로치 게임 △커플 롱기스트 등 다양한 홀 이벤트로 팀워크를 다졌고, 필드 위 스크린골프 모형이 설치된 이색 시그니처홀에서의 라운드도 눈길을 모았다.
골프존문화재단은 대회에 참가한 주니어 선수들에게 총 1억원 규모의 장학금과 골프 용품을 후원하고, 참가자 전원에게 장학금을 시상해 꿈나무 육성 대회 취지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