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013순천만정원박람회 홍보를 위해 순방중인 조충훈 순천시장이 23일 프랑스를 공식 방문, 장-마르크 애로(Jean-Marc Ayrault) 국무총리와 조우하고 내년 4월 정원박람회 개막식 때 애로 총리를 공식 초청했다.
24일 순천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조 시장이 2005년 민선 3기 시장 재임 당시 우호 교류를 추진했던 프랑스 낭트시장이었던 장-마르크 애로 국무총리의 공식 초청으로 이뤄진 것이다.
이 자리에서 조 시장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며 “내년 4월 20일 개막식 행사에 아이로 총리를 공식 초청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애로 총리는 “내년 정원박람회장에 프랑스 정원을 조성하기로 하는 등 정원박람회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갖고 있다”며 “개막식 행사 참석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순천시 방문단은 지난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정원박람회 홍보 등을 위해 프랑스 낭트시와 세이셸공화국을 방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