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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시황] IPO株 아바텍 7.73% '급등'

주요종목 거래 둔화…세메스·세크론 보합 마감

이정하 기자 기자  2012.10.24 17:3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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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24일 코스피지수(1913.96)는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로 인해 나흘 연속 하락하며 1910선까지 밀려났으며, 코스닥지수(524.35)는 장 후반 상승전환하며 강보합으로 마감됐다.

이날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거래가 다소 둔화된 모습을 보였다. SI업체 삼성SDS는 이틀 연속 보합권에 머무르며 8만8750원으로 마감됐으며 삼성전자의 자회사 세메스(19만7000원)와 세크론(6만8000원) 또한 주가변동이 없었다.

반면, 홈네트워크 전문기업 삼성SNS는 7거래일 만에 보합권에서 벗어나 2.65% 조정받았으나 의료기기 전문기업 삼성메디슨(3995원)은 0.25% 오름세를 보이며 희비가 엇갈렸다.

범현대계열에서는 현대로지스틱스(1만5500원)와 현대삼호중공업(5만6000원), 현대다이모스(2만8000원) 등으로 관망세를 나타냈으며, 현대엔지니어링은 전일에 이어 1.67% 추가 상승하며 21만3500원으로 회복했다.

개성공단개발 사업자 현대아산(2만250원)과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현대엠엔소프트(1만6100원)는 각각 1.22%, 1.53% 내렸다. 사우디 정유시설과 해상 터미널 건설공사를 수주한 SK건설은 3만4500원으로 전일과 동일했으며, 포스코건설은 1.74% 하락한 5만6500원으로 약세 마감됐다.

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티맥스소프트는 1만1400원(1.33%)으로 4거래일 만에 상승했으며, 마이다스아이티는 박스권 횡보가 지속됐다. 합성펩타이드 전문기업 펩트론은 소폭 상승으로 7350원(0.68%)을 기록했으나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1만1100원)와 아미코젠(1만3000원)은 관망세를 보였다.

생보사 미래에셋생명은 0.72% 내린 6850원을 나타냈으며, 금융·증권전문회사 리딩투자증권는 3.85% 급락하며 625원으로 밀려났다. OCI자회사 OCI스페셜티는 3일 연속 견조한 흐름을 보였으며, 커피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카페베네(8550원), 휴대폰 제조업체 팬택(285원), 산업용 밸브 전문기업 피케이밸브(7750원) 등도 주가변동이 없었다.

6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던 평안엘앤씨(1만6000원)는 단기 급락에 따른 피로감 누적으로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밖에 KT파워텔(5750원), IBK투자증권(2600원), 옵티스(4250원), 알티캐스트(5100원) 등은 보합 마감됐으며, 테스나(1만250원, -0.97%), 태진인포텍(3500원, -2.78%), 선재하이테크(4000원, -5.88%) 등은 하락 마감됐다.

기업공개(IPO)에서는 아바텍과 와이엠씨 만이 강세를 나타냈다. 디스플레이 부품제조기업 아바텍은 상승세가 지속된 가운데 7.73% 급등에 성공하며 1만원선 진입을 바라보고 있다.

아바텍는 25~26일 공모주 청약을 진행하며 내달 6일 코스닥시장에서 거래될 예정이다. 공모가는 6300원이며, 상장 첫날 유통가능 물량은 538만주다. 특수목적용 기계 제조업체 와이엠씨는 6거래일 만에 3.28% 상승하며 6300원으로 올라섰다.

청구기업 코렌텍(1만6900원)은 전일의 하락을 보합으로 되돌렸으며 세화아이엠씨(1만7500원), 여의시스템(5600원), 이지웰페어(7550원), 아이센스(2만5150원)등은 전일과 동일했다.

디스플레이 제조용 부품 전문업체 에프엔에스테크 홀로 0.95% 소폭 상승하며 5300원으로 마감됐다. 10월 마지막 주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하는 맥스로텍과 지엠비코리아도 각각 8850원, 1만100원으로 관망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