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용카드사회공헌위원회는 장애인 자활시설 건립·개보수를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 직업재활 작업장을 운영하는 복지시설에 총 5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용카드사회공헌위원회는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24일 오후 2시 '장애인 자활시설 건립·개보수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전국에 있는 장애인거주시설 중 직업재활 작업장을 운영하고 있거나, 운영 예정인 시설 10개소를 선정해 총 5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애인 거주시설이란, 거주공간을 활용해 일반가정에서 생활하기 어려운 장애인에게 일정 기간 동안 거주·요양·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생활을 지원하는 시설을 말한다.
위원회는 금번 지원을 통해 사회적 요구와 필요가 절실한 장애인의 자립기반 마련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이라는 측면에서도 상당히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했다.
이 날 협약식에서 이두형 신용카드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은 "그동안 시설부족으로 지원을 받을 수 없었던 장애인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설마련을 지원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나눔문화 확산과 균형 있는 사회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