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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여성위원회 출범…여성당원 700명 집결

'여성의 친구, 문재인' 슬로건으로 대선 승리 결의

이보배 기자 기자  2012.10.24 15: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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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민주통합당 중앙선대위 여성위원회(공동위원장: 유승희·김상희)는 24일 오후 서울 대방동 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문재인 후보와 함께 여성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여성의 친구, 문재인'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2012년 대선을 앞두고 민주통합당 여성당원 조직을 다지고, 여성이 하나 된 힘으로 정권교체에 앞장서자는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문재인 후보를 비로해 추미애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는 물론, 김부겸·박영선·전순옥 선대위원장, 김상희·유승희 여성위원장 등이 참석해 핵심 여성당원을 격려하고 대선 승리를 결의했다.

특히 대선 예비후보로 경선을 함께 치른 정세균 의원이 특별히 자리해 여성위원회 출범식을 축하하고 문재인 후보에게 힘을 실어다.

이날 출범식은 서영교 의원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김상희 여성위원장의 개회사에 이어강남스타일을 개사한 '여잔 재인스타일' 공연으로 여성권익 실현과 여성안전을 책임질 '여성 스타일' 문재인 후보를 응원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문 후보는 늘 궂은 곳에서 민주통합당의 승리를 위해 애써 온 여성 당원들을 격려했고, 여성이 행복한 세상을 위해 함께 정권교체를 만들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