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우리은행은 우리투자증권과 공동으로 ‘5년만기 국고채 금리+1.2%’에 해당하는 고정금리를 6년 동안 매 분기마다 지급하는 “우리 Power Income 파생상품투자신탁(파워인컴펀드) 2호”를 27일까지 한시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상품은 운용을 맡은 우리자산운용이 대한민국 신용등급인 ‘A3'등급(Moody's 국제신용등급)을 획득한 장외파생상품에 투자하며, 이자가 분산 지급되므로 금융소득 종합과세에 대비할 수 있을 뿐만아니라 1년 이상 가입 시 세금우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 펀드는 5백만원이상 가입할 수 있으며 이자수준은 펀드설정일의 5년만기 국고채 금리에 1.2%의 가산금리를 더하여 결정되며 원금은 만기일에 지급하며 현재 6.6% 수준으로 예상한다.
이 상품은 만기가 6년인 상품이지만 3년경과 시점부터 매 분기마다 조기상환 가능성이 있으며, 조기 상환 시에는 원금과 분기 이자 외에도 4%의 보너스 쿠폰을 추가로 지급함으로써 안정성과 수익성을 향상시켰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난 11월초에 판매한 파워인컴펀드1호는 1,400여 억원이 판매되어 조기 마감되었으며, 이번에 출시하는 상품은 높은 안정성과 수익성을 갖춘 펀드상품으로 노후자금마련, 퇴직금관리 등 정기적으로 고정적인 수입이 필요한 고객이나 이자지급 분산으로 금융소득종합과세를 절세하려는 거액 자산가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