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IBK기업은행(024110·은행장 조준희)은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중국 내 10번째 영업점인 우한 분행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한국계 은행 가운데 우한 지역에 지점을 낸 것은 기업은행이 처음이다.
후베이성 성도인 우한시는 거주 인구가 1000만명이 넘는다. 또 광학전자와 석유화학, 바이오산업 등 첨단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최근 국내 기업의 진출도 활발하다.
기업은행이 이번에 분행을 설치하는 우한은 중국 중부지역 정치와 경제, 교통, 금융의 중심지이며 자체 인구가 많아 우리나라 은행의 활동 가능성이 클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지역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