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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태블릿PC 인기, 웹머신즈 '팬텀7' 초도물량 완판

10만원대에 '코어텍스 A9'·아이스크림 샌드위치 등 탑재

나원재 기자 기자  2012.10.24 13:5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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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태블릿PC의 반격? 웹머신즈 7인치 '팬텀7'이 6시간 만에 초도물량 500대 완판을 기록했다. 사진은 1280×800해상도와 듀어코어로 무장한 '팬텀7' 태블릿PC
[프라임경제] 국내 토종 태블릿PC 전문기업 웹머신즈(대표 안현수)의 고해상도와 듀얼코어 CPU를 장착한 자사 7인치 태블릿PC '팬텀7'이 출시 6시간 만에 인터파이크에서 초도물량 500대가 모두 판매 됐다.

24일 웹머신즈에 따르면 성능대비 가격경쟁력은 갖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7인치(17.78Cm) '팬텀7' 태블릿PC는 중소기업 최초로 1280×800의 HD급 IPS LCD패널을 채택해 풍부한 색감과 뚜렷하고 선명한 화면을 제공하고, 정전기식 멀티터치 기능과 넓은 시야각을 구현한다.

CPU는 듀얼코어 최신 '코어텍스(Cortex) A9'을 장착해 빠른 속도와 뛰어난 배터리 관리 능력을 보여주며, 우수한 그래픽을 자랑하는 GPU(Mali400)와 DDR3 1GB 램(RAM), 넉넉한 용량의 16GB의 낸드플래시 저장용량을 탑재했다.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Ice Cream Sandwich)를 탑재해 멀티테스킹 능력이 한층 향상eho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더라도 빠르고 안정적인 태블릿 환경을 제공한다. 젤리빈(4.1 Jelly Bean)'은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지원한다. 또, 기울기를 측정해 주는 G센서를 장착하여 정밀하고 스릴 넘치는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팬텀7'은 우수한 확장성도 자랑한다.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최신 와이파이(Wi-Fi: 802.11 b/g/n) 규격과 동일한 가격대 태블릿PC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HDMI 단자를 지원해 고화질 디지털TV, 모니터 등과 연결이 가능하다. 또, OTG USB케이블을 이용해 키보드, 마우스, USB메모리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외형은 알루미늄 스틸 백 커버로 디자인해 태블릿PC의 발열을 최소화했으며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웹머신즈는 '팬텀7' 태블릿PC가 성능대비 가격경쟁력이 뛰어나 고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자 인터파크에서 추가로 19만9000원에 예약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안현수 웹머신즈 대표는 "이번에 출시된 7인치 '팬텀7' 태블릿PC는 중소기업 최초로 1280×800의 IPS LCD패널과 듀얼코어 CPU,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인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HDMI 단자 등을 지원하면서도 가격 경쟁력을 갖춰 소비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팬텀7 태블릿PC는 사용자들의 삶을 더욱 스마트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