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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대입 수능시험 준비 만전

장철호 기자 기자  2012.10.23 22:5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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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도교육청은 오는 11월8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준비에 만전을 히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수능 부정행위 방지 T/F팀 운영을 중심으로 매년 수능 부정행위 방지 종합대책을 수립 시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인한 첨단화․지능화․조직화되어 갈 우려가 있는 부정행위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또한 21개 시․군, 51개 시험장을 설치 운영하고 있는 전남 지역에서는 자교 출신 및 동일교 출신 수험생의 비율이 높은 시험실에 감독관을 추가로 배치해 엄정한 시험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시험장 설치가 어려운 도서지역 수험생의 안전한 수송을 위해 기상 악화 예보 시, 해양경찰청과 협조해 안전한 수송 대책을 수립했으며, 도서지역 수험생의 교통비와 숙박비 등으로 1인당 5만원씩 지원하기로 했다.

도서지역 수험생이 응시하는 시험장 학교 관할 교육지원청에서는 도서지역 고등학교의 요청이 있으면 언제든지 수험생의 공부방 및 육지 교통수단 등을 안내해 안정된 분위기에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김규화 도교육청 학교정책과장은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상태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수능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최종 마무리를 잘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