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3일 코스피지수(1926.81)는 사흘 연속 하락하며 1920선에서 장을 마쳤으며, 코스닥지수(524.15)는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강보합으로 마감됐다.
이날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토목 엔지니어링 서비스기업 현대엔지니어링은 7거래일 만에 1.94% 상승전환하며 21만원으로 올라섰으며, 현대삼호중공업은 5만6000원(1.82%)으로 상승 마감됐다.
반면 현대로지스틱스는 0.32% 소폭 하락한 1만5500원에 머물렀으며 현대엠엔소프트(1만6350원), 현대아산(2만500원), 현대다이모스(2만8000원) 등은 주가 움직임이 없었다.
반도체 장비업체 세크론은 삼성전자 합병에 힘입어 5.43% 급등했으나 세메스는 0.25% 조정받아 19만7000원에 장을 마쳤다. 해외 시장을 공략하며 글로벌 기업을 변신중인 삼성SDS(8만8750원)는 전일의 하락을 보합으로 되돌렸으며, 삼성SNS과 삼성메디슨은 관망세를 보였다.
횡보세를 보였던 BGF리테일은 2% 내린 12만2500원에 머물렀으며, 카페베네는 낙폭을 축소했으나 1.16% 약세 마감됐다. 웅진계열의 웅진식품은 3.23% 급등하여 1600원을 기록했으나 웅진폴리실리콘(2350원, -6.00%)은 3거래일 주가 하락을 면치 못했다.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6만1000원(-1.61%)으로 하락하며 최저가를 새로이 경신했으며, 평안엘앤씨 또한 1만6000원(-5.88%)으로 내림세를 보였다. 코리아로터리서비스(1만4500원)는 0.35% 오름세를 기록했으나, 펩트론은 0.68% 내린 7300원으로 후퇴했다.
이밖에 미래에셋생명(6900원), 엘지씨엔에스(2만원), KDB생명(2750원), SK건설(3만4500원), 마이다스아이티(2만1750원), 티맥스소프트(1만1250원), SK텔레시스(1200원), 리딩투자증권(650원) 등은 보합으로 마감됐다.
기업공개(IPO)는 공모예정종목이 상승세가 우세했다. 이번 주 25일부터 공모주 청약을 받는 아바텍은 9050원(15.29%)으로 강세를 나타냈으며, 공모가밴드(5100원~5800원) 상단을 웃돌며 6300원으로 공모가가 확정됐다. 종합 유선 방송업체 씨제이헬로비전은 0.85% 소폭 오른 1만7900원으로 회복해 1만8000원대 재진입을 앞두고 있으며, 맥스로텍 또한 8850원(0.57%)으로 추가 상승했다.
지엠비코리아(1만100원)와 우리로광통신(1만850원)은 3거래일 연속 횡보세를 나타냈으며, 와이엠씨도 6100원으로 견조한 흐름이 지속됐다. 혈당측정기 등 의료용 기기 제조업체 아이센스는 전일대비 250원 상승한 2만5150원(1.00%)을 기록했으나, 세화아이엠씨는 2.23% 조정받아 1만7500원에 머물며 희비가 엇갈렸다.
지디(1만6200원), 이지웰페어(7550원), 여의시스템(5600원), 씨에스엘쏠라(1만4350원), 세호로보트(7750원) 등은 가격변동이 없었으나, 코렌텍(1만6900원)은 5.32% 급락하여 1만7000원선을 이탈했다. 22일 청구한 디스플레이 제조용 부품소재 전문업체 아이원스는 관망세를 나타냈으며, 심사청구가는 4800~5400원이며, 공모주식수는 219만6480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