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철강·비철업계 중견기업이 윤상직 지식경제부 차관과 함께 수출 확대 및 내수 활성화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한국철강협회는 23일 오전 11시40분 경기도 안산상공회의소에서 철강 및 비철업계 대표 및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식경제부 주관으로 '수출확대를 위한 철강·비철업종 중견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글로벌 경기침체와 수요 부진으로 인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철강 및 비철업계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수출확대 및 내수 활성화 관련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중견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개최된 것이다.
간담회에서 윤 차관은 "최근 철강·비철업계 환경이 급변하고 있고 향후 수년간이 우리 철강 및 비철산업의 향방을 가늠할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며 이에 따라 중견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이 예상되지만 현재 어려움을 공유하고 힘을 합쳐 타개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중국 및 아세안 각국과의 개별 FTA를 조속히 체결할 것과 주요 수출시장에서의 수입규제에 대해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했다.